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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지방이식 후, 좀 더 리터치를 하려는데

생지방이랑 냉동지방이랑 차이가 있을까요?

어떤 지방으로 할지 고민돼요......

성형에 대한 관심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얼굴지방이식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정말 많이 찾아보고 얼굴지방이식을 고려하려는 분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어요. 얼굴 필러 시술과 달리, 얼굴지방이식은 

좀 더 자연스러운 페이스라인과 시술 후, 정말 내 피부와 다름없는 촉감과 느낌을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얼굴지방이식을 선호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렇다면, 얼굴지방이식 후, 리터치를 고려하는 분들에게 있어 어떤 지방을 선택하여 

얼굴지방이식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지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얼굴지방이식 리터치할 때, 생지방이 좋을까요? 

아니면 냉동지방도 상관이 없을까요?"

답변을 먼저 드리자면, 1차 얼굴지방이식이든 리터치든 당연히 생지방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얼굴지방이식 리터치를 위해 생지방을 사용하려면 

시술을 받으려는 환자분에게서 자가 지방을 추출해야 하다 보니 지방 추출에 대한 

부담감이 생길 수밖에 없고, 추출한 지방을 시술이 가능한 상태로 분리해야 하는 

작업 또한 진행되어야 하기에 시간적인 부분도 소요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러한 부담들을 조금이라도 줄여드리고자 나온 방법이 바로 1차 지방이식을 위해 

추출한 자가 지방의 일부를 영하 20도 정도의 냉동으로 보관해 두었다가 리터치 시술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이렇게 보관되었다가 사용되는 냉동 지방은 일정 수준 정도의 기준에 

부합되도록 관리했다면 생지방과 크게 차이 없이 지방이식에 사용될 수 있어요.

다만, 일정 수준으로 보관된 냉동 지방이라 해서 무턱대고 오랜 시간을 보관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약 3개월 정도의 기간을 보관 기간으로 정하고 있어요.

논문에 따르면 최대 7년까지도 가능하다고 발표되어 있지만 실제 얼굴지방이식과 함께 

높은 생착률을 내기 위해서는 보관 기간이 짧을수록 좋기 때문이에요.

무엇보다 냉동지방은 생지방과 달리 미리 시술이 진행될 환자분들에게서 추출한 지방을 

냉동 보관으로 두었다가 리터치 시술에 사용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지방 추출을 위한 과정의 부담감과 

시간적 부담을 동시에 줄여줄 수 있어 생지방보다 좋은 이점이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별도로, 얼굴지방이식을 위해 사용되는 자가 지방을 추출하는 부위로는 일반적으로 

배, 등, 허벅지에서 주로 추출이 진행되고 있으며 본인이 마른 체형인지 덩치가 있는 편인지에 따라 

상태에 맞추어 생지방과 냉동지방을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정확한 상담을 통해 

얼굴지방이식을 받아본다면 분명 좋은 시술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돼요.

오늘은 얼굴지방이식을 위해 사용되는 지방으로 생지방이 좋은지, 

냉동 지방이 좋은지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사실 최근 방식으로 시술되는 얼굴지방이식들은 제대로 된 방법으로 시술된다면 

생지방이든 냉동지방이든 시술 후, 효과에 대한 만족도는 상당히 높아져 있다는 것이 사실이에요.

다만, 생지방을 사용하거나 냉동지방을 사용하여 얼굴지방이식을 진행하는 데 있어, 

엄연히 지방을 추출하고 주입하는 과정이 들어가는 수술의 한 종류이기에 

부작용과 감염에 대한 위험성을 늘 배제할 수는 없을 거라 생각돼요.

그렇기에, 온라인 커뮤니티나 카페, 성형 앱 등에서 글이나 이미지로만 확인하고 

본인 스스로 판단하여 시술을 받아보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행위이며, 

반드시 전문 피부과&성형외과 의사와 정확하고 명확한 상담을 선 진행한 후, 

본인의 얼굴 상태와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얼굴지방이식을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안전하고 안정적인 시술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돼요.